에어컨 청소,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엘지 휘센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법 대공

에어컨 청소,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엘지 휘센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법 대공

개

목차

1. 에어컨 필터 청소, 왜 중요할까?
2. 엘지 휘센 에어컨 필터의 종류와 위치
3. 필터 분리하기: 모델별 초간단 방법
4. 먼지 필터 청소: 물 없이, 물로 세척하는 방법
5. 극세 필터 및 항균 필터 청소 방법
6. 필터 건조 및 재장착 시 주의사항
7. 자주 묻는 질문(FAQ) 및 전문가 팁

1. 에어컨 필터 청소, 왜 중요할까?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에어컨은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어컨 내부에 먼지와 곰팡이가 쌓여 공기 질을 떨어뜨리고, 심지어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외부의 먼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을 걸러내는 첫 번째 관문이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적입니다. 깨끗한 필터는 냉방 효율을 높여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효과까지 가져다줍니다. 반대로 더러워진 필터는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냉방 성능을 저하시키고,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과 경제적인 측면 모두를 위해 에어컨 필터 청소는 미루지 말고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엘지 휘센 에어컨 필터의 종류와 위치

엘지 휘센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필터가 사용됩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먼지 필터(프리 필터)'와 '극세 필터'입니다. 일부 고급형 모델에는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나 공기 중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항균 필터' 등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 벽걸이 에어컨: 전면 패널을 위로 들어 올리면 내부에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스탠드 에어컨: 좌우 측면 또는 전면 하단에 필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델별로 위치가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시스템 에어컨(천장형): 천장에 설치된 그릴을 열면 내부에 필터가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필터 분리하기: 모델별 초간단 방법

엘지 휘센 에어컨의 필터는 대부분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벽걸이 에어컨: 먼저 에어컨의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뽑아 안전을 확보합니다. 에어컨 본체 양쪽에 있는 홈을 잡고 전면 패널을 위로 들어 올립니다. 내부에 보이는 검은색 또는 흰색의 그물망 형태의 필터 손잡이를 잡고 가볍게 위로 들어 올려 분리합니다.
• 스탠드 에어컨: 역시 전원을 차단한 후, 모델에 따라 측면 또는 전면 패널을 열어줍니다. 필터가 보이면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당겨서 빼냅니다.
• 시스템 에어컨: 안전을 위해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천장에 설치된 그릴의 잠금장치를 누르거나 돌려서 그릴을 아래로 내립니다. 그릴 내부에 있는 필터 손잡이를 잡고 아래로 당겨서 분리합니다.

4. 먼지 필터 청소: 물 없이, 물로 세척하는 방법

가장 자주 청소하게 되는 먼지 필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 물 없이 청소하는 방법: 필터에 쌓인 먼지가 많지 않거나, 자주 청소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진공청소기의 브러시 노즐을 사용하여 필터의 먼지를 부드럽게 흡입해 줍니다. 이때 필터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합니다. 청소기 사용 후에는 마른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로 틈새에 낀 미세 먼지를 털어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물로 세척하는 방법: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 필터를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이때 비누나 주방 세제를 소량 사용해도 좋지만, 화학 약품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척 후에는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필터의 격자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5. 극세 필터 및 항균 필터 청소 방법

엘지 휘센 에어컨의 극세 필터와 항균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먼지 필터와 마찬가지로 흐르는 물에 헹구고, 오염이 심한 경우 중성세제를 소량 사용하여 세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에 따라 극세 필터가 물 세척이 불가능하거나 교체형인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물 세척이 불가능한 필터라면,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먼지만 제거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으며, 교체 주기는 제품 사용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6. 필터 건조 및 재장착 시 주의사항

필터를 세척하는 것만큼이나 건조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 완벽한 건조: 물로 세척한 필터는 반드시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하면 필터가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필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에 장착하면 내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최소 4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필터 재장착: 건조가 완료된 필터는 분리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필터의 방향을 헷갈리지 않도록 분리할 때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터가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밀어 넣어줍니다. 필터 재장착 후에는 패널을 닫고 콘센트를 꽂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및 전문가 팁

• 필터 청소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사용량이 많지 않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도 괜찮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더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필터 외에 에어컨 내부 청소도 필요한가요?
  • 네, 필터는 외부 먼지를 걸러내지만, 에어컨 내부의 열교환기(냉각핀)에도 먼지와 곰팡이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청소 후 냄새가 계속 나요.
  • 필터를 깨끗이 닦았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는 '송풍 운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송풍 기능이 없는 모델은 일반 냉방 운전 후 끄기 전에 송풍 모드로 바꾸어 습기를 제거해 주면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관리 팁:
  • 에어컨을 끄기 전 5~10분 정도 송풍 모드로 운전하여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면 곰팡이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필터 청소 외에도 에어컨 외부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냉방 효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